팔라완으로 떠나는 여행 2

아름다운 나라 필리핀 팔라완으로 떠나는 여행!!!

엘니도 투어코스 예약은 09:30분 ~ 오후 4:00까지 예약이 되어야 다음날에 할 수 있다. 오늘은 너무 늦게 도착해서 24일에 예약을 할 것이다. 또한 프린세사로 27일에 돌아가 5박을 하는 동안 혼다베이와 지하강 투어중에 한군데만 할 것이다. 

6월 25일 엘니도 호핑투어 A코스 시작!!!
호텔에서 07:30분쯤 식사를 하고 호핑투어에 가져 갈 짐을 챙겨서 약속장소로 걸어갔다. 08:45분에 만나서 투어장소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A코스로 시크릿라군, 시미주아일랜드, 빅라군, 아드빌스 아일랜드, 스몰라군, 7코만도 비치등을 투어를 했다.
빅라군과 스몰라군에서 카약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기암절벽들로 이루어져 자연의 위대함이 환호성이 저절로 나온다. 깎아낸듯한 송곳 바위와 나무,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작품이다.
사진 찍을게 너무 많아서 핸드폰이 꽉 찰정도이니 역시 팔라완 엘니도다.

6월 26일 모터사이클 렌탈해서 엘니도 돌아보기
기암절벽과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엘니도를 모터사이클 렌탈로 3시간가량 내맘데로 투어를 하는 것이다. 에이젼시마다 광고를 하고 있으니 한번 해볼려고 한다. 그런데 날씨가 뜨거우면 살이 타는데 걱정도 앞선다. 어제 호핑투어를 하면서도 썬크림도 바르고 조심 했는데 팔과 다리는 뻘겋다. 렌탈가격은 500페소라 그리 비싸진 않는데 휘발유값이 비싸져서 조금만 타고 들어와야겠다. 햇볕도 아침부터 넘 뜨거워~

6월 27일 기암절벽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엘니도 타운 호텔을 떠나 !!!
트라이시클에 몸과 짐을 싣고 터미널도착, 승합차에 필리피노들과 썪여서 09:00에 떠난다. 1인당 600페소를 주고 6시간 걸리는 프린세사로 출발!!!
중간 중간에 있는 깐띤식당에서 맛있게 로컬식도 주문해서 먹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산넘고 물건너 꼬부랑길을 가다가 타이어가 펑크나서 교체 시간이 걸려도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 하나없다. 완전 운전수 마음대로 해도 뭐라고들 안한다.
15:00 도착해서 프린세사 Deep Forest Hotel 체크인하고 휴식
저녁시간에 트라이시클을 타고 인터넷으로 한국인 식당을 찾아 삼겹살을 먹으러 가면서 한국 마트에 필요한게 있어서 가게 위치를 필리핀 사람들 한테 물어 물어 갔는데 결국은 못 찾아서 다시 돌아와 삼겹살집으로 향했다. 필리핀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알려준거라 황당했다. 필리핀 사람들은 결코 모른다고 하질 않는다. 모두 다 안다고 하니 믿지 않을 수 가 없었다. 식당에서 삼겹살을 시켜놓고 시설을 보니 깨끗하게 잘꾸며져서 마음에 들었다. 반찬들은 모두 좋은데 삼겹살이 맛이 없었으며, 너무 작고 얇게 썰어놔서 차라리 대패 삼겹살집을 하던지 속으로 많은 불만을 표출했다..주물럭은 질겼고 또한 맛이 진짜 없어서 먹질안했다. 정산을 하고 나오는데 가게 주인 이 같은 한국 사람 한테 잘가라는 인사도 안하길래 이가게는 오래 못가겠구나 생각을 했다. 저녁 시간인데도 테이블에 사람들이 없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시설만 깨끗하게 해놓으면 뭐하나? 입맛은 다같은데..돈을 쓰고 잘먹었다라는 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뒤도 안보고 나와버렸으니 뻔하질않는가? 혹시 삼겹살 사장님이 이글을 보고 맛있는 삼겹살집을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 내일은 다른데 삼겹살집을 가볼려고 한다. 호텔하고 가까운데 있는데 현지인들이 테이블에 많이 있었다. 그러면 장사가 된다는 것이다. 맛을 보러 가봐야지~

6월 28일  필리핀 전통 프렌차이즈 
망 이나살을 먹으러 출발!!!
망 이나살(Mang Inasal)
필리핀의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곳으로, 착한 가격에 맛도 좋고 매장 분포도 많다. 수많은 메뉴 중 필리핀인, 외국인 구별 없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밥과 치킨 바비큐가 함께 나오는 PM1이다. 진한 소스 향에 입에 착착 감기는 바비큐 맛이 가격 대비 훌륭하다. P10만 추가하면 음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