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으로 떠나는 여행 1

아름다운 나라 필리핀 팔라완으로 떠나는 여행!!!

필리핀 입국 서류 딱 하나 3차 백신 부스터까지 접종 했다는 증명 서류를 주민센터에 방문 영문으로 발급 받아 6월 19일 10:45분에 대전 정부청사 앞 정류소에서 버스에 승차 인천공항으로 몸을 실었다. 오랜만에 공항을 가면서 생각을 해보니 예전에는 매달 한번을 다녔었는데 필리핀에 거주 하니 옛 생각이 새롭게 느껴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2년전에 들어와서 이제서야 하늘길이 열려 떠나는 감회가 새롭다. 혼자 필리핀에 있으면서 여행사를 운영했던 기간이 7년 6개월!!!
 팬데믹으로 한국에 들어와 2년을 지내다가 드디어 출발한다.
공항으로 출발!!!
함께 일을 했던 로컬가이드와 드라이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무척 반갑고 설레인다. 모두들 어려운 팬데믹 시간을 이겨내고 이제서야 하늘 길이 열려 조금씩 활동이 시작이 된다. 가족들을 책임지는 직원들은 마음 고생이 심했으리라 생각 한다. 내가 능력이 있어서 도움을 주면은 좋은데 나마저 필리핀에 수입이 없어 한국으로 들어와 있는데 도와줄 방법이 없어 더욱 미안하다. 비가내린후 무지개가 생기듯이 좋은 삶이 펼쳐지리라 생각한다.
마닐라로 출발 !!!
 마닐라로 저녁 23 :15분 필리핀항공으로 도착해서 앙헬레스에 도착하니 새벽 4시에 도착 무지 피곤하다.예전에는 클락 직항이 있었는데 예매전에는 마닐라 공항으로만 운항이 있어서 어쩔수 없었다.
지금이야 진에어, 제주에서, 기타 항공들이 있으니...
앙헬레스에 3박중 하루만 수빅 호핑투어를 하고 워킹스트릿 거리를 걸어 다녀도 보고 Bar에 들려서 드링크도 마시면서 예전에 모습과 비교도 해봤다.
밤문화가격이 예전보다 비용이 올랐다. 갈수록 올라가니 방문 하시는 고객님들은 참고를 하면 좋겠다. 아직까지는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 않고 연말쯤가면 국제유가는 안정을 찾을지 걱정이된다.

6월 21일 수빅 호핑투어를 가는날!!!
무더운 날씨에 수빅 도착 필리핀 전통 방카를 타고 호핑 시작해 30분정도 비치를 향해 통통 소리를 내면서 푸른 바다 물위를 가른다. 맛있는 씨푸드 음식과 수영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6월 22일은 한국에 먼저 들어가는 동생을 마닐라 필리핀 공항 2터미널에 센딩하고 하룻밤 저렴한 호텔에 짐을 풀고 필리핀 대형 SM Mall of Asisa 에 들려 간단하게 쇼핑하고 저녁은 바콜로드 전통 음식 치킨으로 식사를 했다. 숙박후 체크아웃 터미널 3으로 그랍택시를 타고 출발해서 15분만에 국내선 공항에 도착해 보니 필리핀 사람들이 엄청나다. 시장에 온듯 북적북적 웅성 웅성거린다. 와!! 한국은 경제침체, 코로나 때문에 공항에도 아직 사람들이 없는데 여기는 별천지다. 
수속을 마치고 10:45분 세부퍼시픽에 탑승 팔라완으로 11:30분 출발인데 연착 되어서 11:57분에 이륙준비를 하러 갔는데 결국 1시간 넘게 지연 되었다. 다른 항공사들 비행기 이륙, 착륙 때문에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비행기가 줄을 서서 이륙 준비를 하고 있는 사진이다.

6월 23일 신비롭고 아름다운 팔라완으로 출발!!!
이륙한지 1시간 15분정도에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에 도착해 엘니도 호텔에서 픽업 나온 드라이버를 만나 6시간 장거리 이동이 시작 되었다. 산속사이에 만들어진 시골 콘크리트 길은 꼬불꼬불 왕복 1차선으로 되어 있어서 주행 하는데 사고 날까봐 겁도 났다. 오랫동안 픽업차량에 앉아서 잠을 자다가 깨고 이렇게 반복을 하는데 혼다베이 호핑투어 하는 지역도 지나가고 지하강 투어 하는 입구도 지나 좌측으로는 정글, 우측으로는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엘니도에 도착을 하면 4박을 하면서 지내는 동안 호핑투어 A,B,C,D코스가 있는데 A코스만 내일 예약을 해 25일에 투어를 할 것이다.